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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한반도문화상

왜 지금 '백봉한반도문화상'과 같은 상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새기고 마음을 다져야 해야 하는지 물었다

라종일 이사장은 “지도상 위도를 죽 그은 분단과 이어진 한국전쟁은 인륜과 인도주의의 대참사였습니다라며 말문을 연다그런 단절이 한 세기를 향해 가는데 흩어진 혈육이 연락도 안 되는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다 했다.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된 시대에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일입니다이 상을 통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남북 통합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문화적으로 분단 극복을 모색하는 이유에 대해 라 이사장은 “냉철한 이론이나 이성도 중요하지만 정서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그동안 정상회담을 하고햇볕정책이니 민족 공동체 통일이니 했지만 사람들의 구체적인 고통은 해결하지 못했습니다그 고통을 문학역사철학예술로 형상화하고 후세에 남기자는 것입니다정치지정학이념을 넘어 사람의 문제에 더 마음을 쓰자는 취지입니다라 말한다.

한겨레. 2024 4 25일자. “분단은 인륜 대참사…‘사람 문제에 관심 갖고 정서적 통합해야” 중에

 

제 2회 백봉한반도문화상 시상식. 행사안내, 언론기사

2025.06.18 21:45 54 0

본문

제 2회 백봉한반도문화상 시상식

•일시: 2025년 6월 17일(화). 오후 3시~5시

•장소: 서울클럽. 한라산 룸

•수상작: <굳세어라 금순아> (1953), <단장의 미아리고개> (1956)

•수상자:  작곡가 박시춘의 자녀 박재형, 작사가 반야월의 자녀 박희라

•행사 테마: '우리 민족의 해묵은 한을 흥으로 풀어 내는 2 한반도 문화상'

•초대 손님: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허태유 목사님

•초대 공연

박일남 (가수). <굳세어라 금순아> , <갈대의 순정>

설연아 (가수). <단장의 미아리고개>

윤승희 (가수). <타향살이>, <제비처럼

이정례 (대금 연주). <단장의 미아리고개>

조경주 (한국무용). <지전춤>

김인숙 (가야금 연주). <창부타령>

인영순 (장구 연구). <남원의 애수>

•언론 기사 

중앙일보 2025년 6월 12일자. "분단으로 생긴 민족의 한흥으로 풀어내자2 '백봉 한반도 문화상시상식 17일 열려 

중앙Sunday. 2025년 6월 14일자. "이산의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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