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이 지원하여, 2025년 6월 27일,  『6 · 10만세운동사료집 3: 조선일보 기사』 가 출간 되었다.

2023년에 발간된 1.2권에 이어, 1926년에 일어난 6 · 10 만세운동에 대한 신문기사, 검사국의 기록과 법원의 판결문 등 여러 자료들의 모음집이다. 

1.2권이 동아일보의 기사들 중심이라면, 제 3편은 조선일보의 기사들 중심이다.

 『6 · 10만세운동사료집』 1 · 2권은 당시의 동아일보 기사(1926~1927년) 가운데 순종의 인산, 전국 각지에서의 봉도와 망곡, 일제 군경의 삼엄한 경계, 6월 7일 이후 만세운동 준비의 발각, 6월 10일 서울 학생들의 만세시위, ‘6 · 10만세사건’과 ‘6월사건’(제2차 조선공산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 공판의 과정과 판결 등에 관한 기사를 모두 발췌하여 두 권의 자료집으로 펴내었다.  

 『6 · 10만세운동사료집』 3권은 은 당시의 조선일보 기사(1926년 6월~1927년 10월) 가운데 순종의 인산, 일제 군경의 삼엄한 경계, 만세운동 준비의 발각, 6월 10일 서울 학생들의 만세시위, 6 · 10만세운동을 준비했던 권오설 등 조선공산당 관련자들에 대한 경찰의 수사, 공판의 과정과 판결 등에 관한 기사를 발췌하였다.  

(사)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그동안 6 · 10만세운동에 대한 학계나 사회의 관심이 부족했던 가장 중요한 이유가 이 운동에 대한 자료집 및 역사서 발간이 미흡했기 때문이라 여기고, 이 운동에 대한 자료집과 역사서의 발간이 선결 과제라고 의견을 모았다. 

사료집은 (사)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의 10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 정리 및 해제 작성은 김정란 선생님(한양대), 감수에는 본 사업회 부회장인 박찬승 한양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연구원의 라종일 이사장이 (사)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의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