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5일. '백봉 한반도 문화상' 만든 라종일 이사장
2025.06.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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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4년 5월 25일자. "남북 분단의 비극, 예술로 남깁니다"… '백봉 한반도 문화상' 만든 라종일 이사장
“분단의 고통은 이산가족에게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이산가족뿐 아니라, 납북된 남한 국민, 탈북민들의 남아 있는 가족들이 모두 참사의 당사자들입니다.”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받은 국회의원에게 시상하는 백봉신사상을 만든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에서 ‘백봉 한반도 문화상’을 시작한다. 상 제정을 주도한 연구원 라종일 이사장은 “남북 분단의 비극을 인문적 혹은 예술로 승화한 문화·예술·철학 작품을 시상해 일반의 관심을 제고하고, 후세에 기록을 남기는 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라고 했다. 라 이사장은 독립운동가이자 해방 후 제헌의회 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지낸 백봉(白峰) 라용균(1895~1984) 선생의 아들. 그는 부친의 호를 따 제정한 ‘백봉 신사상’에 이어, 두 번째 상을 만들었다.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 차장,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보좌관과 주일본대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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